정말 100% 본방사수 했던 드라마 파스타가 끝났다.
100% 본방사수 했던 드라마...곰곰 생각해 보니 거의 없다.
매주 드라마 하는 시간에 맞춰 들어왔던 파리의 연인 조차도 몇개 놓쳐서 다시보기로 봤었는데 파스타는 정말 매회 본방사수.
물론 객관적 상황이 다행히 월, 화에 별일이 없기도 했지만 참 기적같은 일이다. ㅋ
공효진의 사랑스런 '예 솁'과 악다구니를 써도 감미롭기 그지없던 이선균의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게 너무도 슬프다.
내일은 기념으로 파스타라도 먹어줘야 할까?
너무 어색하던 이하늬 빼고는 알렉스마저 연기가 자연스러웠던 파스타.
요새 발연기 논란 드라마가 허다한데 이렇게 훌륭하다니!
어디, 알리오올리오 맛나게 하는 이태리 레스토랑 아는 사람 없나요?
더불어 맛난 와인 파는 곳도 추천 받습니다~